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아직 최전선에서 공격 작전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북한군 사상자 숫자와 관련해서 제공할 정보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
이달 유엔 안보리 의장국을 맡은 미국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 상황을 최우선 의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선 안보리 의장국 활동 기간 중에는 북한 문제도 주요 의제였다고 ...
최근 중국 항구에 2달 넘게 머물며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던 북한 유조선 철봉산1호가 출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박의 위치 정보를 보여주는 ‘마린트래픽 (MarineTraffic)’에 따르면 철봉산1호는 현지 시각 지난달 ...
차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 정책 의제에서 이란이 우선순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이란은 미국의 주요 동맹국인 이스라엘과 갈등을 고조시키는 동시에, 핵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의 농축 ...
미국 국무부는 북러 간 군사협력을 매우 우려한다며 북한군 파병 등에 대응해 우크라이나 방위력 강화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이 러시아를 멈춰세울 수 있다면서 최근 국무장관이 밝힌 ‘중국 역할론’을 ...
​​​​​​​유럽연합과 독일, 에스토니아 외교 수장이 북한군 파병 등 북러 군사협력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심화되는 두 나라 협력을 방치하면 국제 안보 질서가 근본적으로 흔들릴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유럽연합이 북한과 러시아, 중국 등 전 세계의 심각한 인권 침해의 책임자와 기관에 대한 제재를 1년 연장했습니다. 제재 대상에는 북한 고위 관리 2명과 기관 1곳도 포함돼 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엔총회가 북한의 핵무기 폐기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북한은 반대표를 던지며 저항했지만 다른 나라들의 강경한 의지를 꺾진 못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가 이른바 ‘피난처 도시’ 조례를 승인했습니다. 이 조처는 내년 1월에 취임할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불법 이주민들을 대량으로 추방할 것이라고 약속한 것에 대한 대응입니다. 조례는 연방 ...
유럽의회가 북한의 인권 침해와 대러시아 군사 협력을 규탄하는 결의를 채택했다. 여기에 지난해 중국에서 강제 북송된 탈북민 김철옥 씨와 북한에 장기 억류 중인 김정욱 선교사 등의 실명이 거론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일 퇴임을 앞두고 총기 소지 위반과 탈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차남 헌터 바이든을 사면했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 명의의 성명을 내고 사면권 행사를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일본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구체적인 북한군 사상자 규모는 언급하지 않은 채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많은 북한군이 최전선에 투입돼 러시아군의 총알받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